지난주 영남을 달궜던 폭염이 방향을 틀어 수도권까지 번지면서 11일 서울에 폭염 위기경보가 발효되고 낮 최고기온이 36.7도까지 오르는 등 근대 기상관측 이래 최고 수준의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남 양산에서는 42.5도가 관측돼 2018년 강원 홍천의 41도 기록을 넘어서는 관측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기상청은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돌핀'이 이번 폭염을 누그러뜨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