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제30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1일 대덕면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3일까지 12개 읍면에서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행사'를 순차적으로 연다.

이번 행사는 지역 발전에 힘써온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담양군은 읍면별 여건과 지역 행사를 연계해 행사를 운영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실제로 월산면은 달뫼꽃축제와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함께 열어 주민들이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고, 창평면도 창평전통음식축제와 연계해 어르신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남은 일정을 보면 용면은 6일(화) 오전 11시 용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가사문학면은 7일(수) 오전 11시 장원관에서 행사를 연다. 이어 무정면은 16일(금) 무정체육공원, 창평면은 23일(금) 창흥학당 앞 광장에서 각각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고서면은 27일(화) 고서면 문예회관 야외무대, 담양읍은 28일(수) 담양종합체육관, 수북면은 29일(목) 수북면사무소에서 차례로 열린다. 11월에는 대전면(3일, 대전면행복문화센터), 금성면(6일, 금성농협 육묘장), 봉산면(13일, 봉산초등학교) 순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박종원 담양군수는 "어르신들의 땀과 지혜가 있었기에 오늘의 담양이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으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각 읍면 행사는 해당 지역 노인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 등이 중심이 돼 준비하고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