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지난 2일 긴급자원봉사지원단을 대상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하기 위한 재난안전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들어 세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긴급자원봉사지원단 30명이 참여해 응급안전과 생활안전, 화재안전, 호우안전 등 재난과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대처 방법을 익혔다.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서는 실제 상황을 가정해 응급상황 초기 대응과 화재 대처요령,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법 등을 체험형으로 배웠다.

참가자들은 이론 설명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체험관 내 모의 시설을 활용해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대응 절차를 몸으로 익히는 방식으로 교육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면서 신속하게 대응하려면 꾸준한 교육과 체험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긴급자원봉사지원단이 재난 현장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담양군 긴급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 발생 시 현장 구호, 이재민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민간 조직으로, 군은 매년 수차례 실전형 교육을 통해 대응 역량을 높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