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이 10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저녁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을 주제로 한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은 지난 7월 1일부터 특별전시실2에서 열리고 있으며, 무령왕릉 출토 그릇 일괄을 비롯해 옛 한반도 사람들의 식문화를 보여주는 유물 420여 건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오는 25일 막을 내린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특별전시실과 상설전시관을 오가며 진행되며, 10월 한 달간 총 16개의 해설이 마련됐다.
이번 달 해설은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을 중심으로, 전시 기획 의도와 주요 작품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고구려 사람들의 식문화를 주제로 한 설명도 포함돼 있어, 삼국시대 밥상 문화를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 종료를 앞두고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이 유물 하나하나에 담긴 이야기를 전문 큐레이터의 설명과 함께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지난 2일 영국을 찾아 한국 문화유산의 깊이를 알리는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큐레이터와의 대화 참가를 원하는 관람객은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일정과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