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여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현장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을 열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2026년 하반기 여성폭력방지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스토킹, 교제폭력, 디지털성범죄 등 갈수록 다변화하는 여성폭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종사자의 피해자 지원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여성폭력방지시설 종사자이며, 경력에 따라 하루씩 나눠 진행됐다.
첫날인 7일에는 7년 이상 종사자를 대상으로 김미례 호남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고난도·복합사례 중심의 상담과 대응 방안을 강의했다. 둘째 날인 8일에는 7년 미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희정 토마토교육연구소장이 피해자 중심 의사소통 방법과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사례 분석을 맡았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계자는 최근 여성폭력의 유형과 피해 양상이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변하면서 현장 종사자의 전문성과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종사자가 전문성을 발휘하고 피해자의 회복을 든든히 지원하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담당 부서와 직통 연락처는 공개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관련 문의는 광주청사(062-120)와 무안청사(061-287-0011) 대표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