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를 연다. '2026년 하반기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14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통합특별시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여수광양항만공사, 국제농업박람회가 공동 주최한다.
행사에는 해외 바이어 19개국 37개사 45명과 농수산식품 수출기업 80개사 120명 등 200여 명이 참여한다. 김과 전복 같은 수산식품을 비롯해 김치, 유자 가공품, 차류, 전통장류, 과채음료, 쌀 가공식품 등이 주요 상담 품목이다. 바이어와 기업은 1대1 맞춤형 상담으로 현지 시장성을 확인하고 신규 입점과 수출계약 가능성을 타진한다.
바이어들은 13일 여수세계섬박람회장과 수산식품 홍보관을 둘러보며 지역 기업과 네트워크를 쌓는 일정도 소화한다.
전남광주의 농수산식품 수출은 올해 8월 말 기준 7억5687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늘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통합특별시는 해외 상설판매장과 아마존 등 온라인 수출플랫폼 브랜드관 운영,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 판촉과 바이어 발굴을 이어가고, 상담 성과가 실제 계약과 장기 거래로 이어지도록 후속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기숙 정책기획국장은 이번 행사를 두고 "행정통합 이후 전남광주의 우수 농수산식품과 기업들이 함께 세계시장으로 나아가는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문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부청사 061-286-7843, 무안청사 061-287-0011, 광주청사 06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