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산림연구원이 토종다래의 재배 확대와 가공·산업화 가능성을 모색하는 '토종다래 산업활성화 현장토론회'를 21일 산림연구원 산림비즈니스센터에서 연다. 연구 성과와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참석 대상은 토종다래 품종과 재배기술에 관심 있는 임업인, 재배를 희망하는 임가, 시·군 산림소득 담당자, 관련 산업 종사자 등이다.

토론회에서는 국내 다래 품종 개발 현황과 재배관리, 유통 품질을 높이기 위한 수확 후 관리 방안이 발표된다. 토종다래 유전자원과 연구개발 추진 현황, 다래 추출물의 인지기능 개선 효과, 발효 공정과 산업소재화 연구, 발효 다래의 수요처와 상용화 전략도 다룬다.

주제 발표가 끝나면 질의응답과 다래 가공품 시음이 이어지고, 품종별 생육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토종다래 시험포지 현장 견학도 진행된다. 산림연구원은 현장에서 재배 임가의 애로사항과 산업화에 필요한 연구 수요를 발굴할 계획이다.

산림연구원은 산림청 '2026년 산림분야 그린바이오 미래형 가치사슬 기술개발(R&D)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1억 8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우수 유전자원 확보와 재배기술 개발, 가공·산업화 연계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오득실 산림연구원장은 토론회가 임업인과 재배 임가, 산업 관계자가 함께 정보를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참석을 당부했다. 아울러 토종다래가 지역의 새로운 산림소득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연구와 기술 보급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전남광주특별시 산림연구원 산림생명자원과 061-338-4234, 4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