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14일 광양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2026 전남광주 통합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통합특별시 출범 후 처음 열린 9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행사에 이은 두 번째 박람회로, 기업과 구직자를 잇는 일자리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8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현장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이 39개사, 간접 채용 기업이 20개사, 홍보 참여 기업이 20개사다. 구직자 등 1천여 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고, 부스는 채용존과 미래산업존, 홍보존, 참여존 등 80여 개가 마련됐다.

채용존에서는 기업과 구직자의 현장 면접이 이뤄지고, 간접채용관에서는 현장 면접에 참여하지 않은 기업의 구인 정보를 공유한다. 미래산업관과 스마트그린산단관, AI 체험관에서는 지역 주력산업과 미래 일자리를 소개해 새로운 직무와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준다. 공기업·일자리 정책 홍보관에서는 공공부문 채용정보와 취업지원 정책을 안내한다. 구직자를 위한 취업용 프로필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지문 적성 검사와 취업 상담도 운영된다.

행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순천시, 광양시, 곡성군 등 9개 시·군, 고용노동부 여수고용노동지청 등 관계기관 4곳이 공동 주최하고,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전남테크노파크,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이 공동 주관했다.

강효석 성장투자유치본부장은 이번 박람회가 기업과 인재를 잇고 두 지역의 일자리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시민이 체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겠다는 방침도 전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참여 기업과 구직자가 실제 채용과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구인·구직 정보 제공과 취업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문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 06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