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가 16일 광주평동초등학교를 끝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체험교실' 운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사고 예방과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현장 중심 소방안전교육이다. 지난 4월부터 광주 지역 초등학교 10곳을 돌며 진행됐고, 학생과 교사 750여 명이 참여했다. 대상 학교는 광주극락초, 광주남초, 광주봉주초, 광주서초, 광주장원초, 광주문화초, 송정서초, 무학초, 오치초, 광주평동초다.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해 보는 방식으로 짜였다.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완강기 사용법을 익혔고, 이동안전체험차를 활용한 위기 대처 훈련도 이뤄졌다. 각종 장비와 영상·음향 장치가 활용됐으며 학생들의 호응이 컸다고 소방본부는 전했다.

운영은 소방본부 광주권역부본부 예방안전과와 동부·서부·남부·북부·광산 소방서의 소방안전교육 담당자, 광산소방서 의용소방대가 맡았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아이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