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한돈 농가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제9회 전남광주 한돈인 한마음대회'가 16일 무안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열렸다. 대한한돈협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한돈 농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돈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전달, 청년 한돈인 결의문 낭독, 사회공헌 나눔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엄기두 대한한돈협회 나주시지부 부지부장 등 3명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

청년 한돈인들은 결의문을 통해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축산환경 개선에 앞장서 한돈산업을 농촌경제의 핵심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나눔행사에서는 협의회가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4천5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부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한돈산업 발전과 상생을 위해 협의회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손명도 농축산식품국장은 한돈인들의 노력으로 돼지고기가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며, 안전하고 품질 좋은 한돈이 시민에게 더욱 사랑받고 한돈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