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 생활 속 어려움을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연결하는 '이어봄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군 대표협의체와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기동대원, 마을 이장, 관계 공무원 등 14명이 금성면 대판·장항마을의 취약계층 10가구를 방문했다. 이들은 주민들의 생활 형편과 어려움을 듣고 가구별 지원 방안을 살폈다.

이어봄 사업은 현장에서 발견한 어려움이 실제 복지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앞서 1·2차 방문에서 확인한 주거 취약가구에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연계했고, 3차 고서면 방문에서 발굴한 집 정리가 필요한 가구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6년 지정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지원사업'과 연결했다.

이번 금성면 방문에서 확인된 복지 욕구도 가구별 상황에 맞춰 공공·민간 복지서비스와 연계할 계획이다.

최종덕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직접 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평소 드러나지 않았던 어려움을 발견하게 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복지는 도움이 필요하다는 말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먼저 찾아가 살피는 데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문의: 담양군 주민복지과 061-380-3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