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2026년 균형성장사업 자율계정 우수사례'에서 3건이 선정돼 2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 지자체가 됐다. 이 가운데 한 건은 담양군이 추진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이다.
올해 전국 우수사례는 모두 20건으로, 시·도 편성사업 8건과 시군구 편성사업 12건으로 구성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시·도 편성사업 2건과 시군구 편성사업 1건을 받았으며, 시·도 편성사업 2건은 전국에서 유일하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성과 확산과 사업 유공자 포상을 진행한다.
선정된 사업은 세 가지다. 먼저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은 옛 장흥교도소를 복합문화공간 '빠삐용Zip'으로 재생해 주민 문화활동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힌 점이 평가됐다.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사업은 AI 반려로봇으로 어르신의 건강관리와 정서 지원, 응급상황 대응 등 맞춤형 돌봄을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를 줄인 사례로 꼽혔다.
담양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 주도로 복합문화·복지거점 '담빛누리센터'를 조성해 생활복지서비스를 늘리고 주민 역량강화를 도운 점이 인정됐다.
통합특별시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과 시군구, 주민의 협력이 성과의 바탕이 됐다며 지역 간 격차를 줄이는 균형성장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담양군은 앞서 '담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도 균형성장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자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도자료(2026년 10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