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소방본부가 22일과 23일 이틀간 광주 북구 대촌동 드론공원에서 소방드론 운용자 45명을 대상으로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재난 현장에서 공중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집하는 능력을 키우고, 운용자의 정밀 조종 기술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본부는 복잡하고 다양한 재난 현장에 대응하는 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소방드론 운용 기본 이론과 항공안전법규 교육, 조종 시뮬레이션과 실전 비행 실습, 비행 결과 분석 및 훈련 강평 순서로 진행됐다. 드론공원 전문교관과 광주권역부본부 드론리더팀이 지도를 맡았다.

실습은 수색과 현장 확인 등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강도 높게 이뤄졌으며, 대원들의 실전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소방본부는 밝혔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재난 현장에서 입체적인 정보 수집과 신속한 상황 판단에 소방드론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적인 실전형 훈련으로 드론 운용 역량을 높여 재난 사각지대 없는 현장 대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