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봉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재현·진철)가 지난 23일 지역 취약계층 50가구에 ‘봉산댁 이음반찬’ 나눔 활동을 벌였다.

봉산댁 이음반찬은 올해로 10년째 이어지는 봉산면 특화사업이다. 매년 담양애꽃(대표 박영아)이 후원하는 300여만 원의 기탁금을 바탕으로 지역 7개 사회단체가 차례로 참여해 밑반찬을 만들고 어려운 이웃의 안부를 살핀다.

이번에는 봉산교회(담임목사 김동욱)가 비용 전액을 후원했다. 교회 성도들은 추어탕과 소불고기, 배추김치, 멸치볶음, 취나물, 샤인머스캣 등을 준비했다. 성도들은 이틀 전부터 식재료를 손질하고, 나눔 당일에는 새벽부터 음식을 조리했다.

준비한 음식은 협의체 위원들과 생활지원사가 각 가정을 찾아 전달했다. 반찬을 받은 한 어르신은 교회에서 전해 주는 반찬 덕분에 마음이 따뜻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동욱 목사는 정성껏 준비한 반찬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철 공동위원장은 이런 나눔이 지역복지를 지탱하는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담양군 봉산면 복지팀 061-380-3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