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국내외 기후테크 동향과 탄소감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산업의 탈탄소 전환 방안을 찾는 포럼을 연다.

‘탄소중립 산업부문 협의체 포럼’은 28일(수) 오후 2시 여수 유탑마리나호텔 그리니치홀에서 열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전남탄소중립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며, 협의체 참여 기관·기업과 관심 있는 기업·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조발제는 박철호 국가녹색기술연구소 본부장이 맡아 국내외 기후테크 산업·정책 동향과 산업 탈탄소 전환 방향을 발표한다. 이어 조승희 전남연구원 기후AI에너지연구실장이 기후테크 산업 육성 현황과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김도용 목포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 6명이 산업부문 탈탄소 전환 전략과 과제를 놓고 지정토론을 벌인다.

2023년 7월 출범한 협의체에는 공공기관 8곳과 기업 26곳 등 모두 34곳이 참여하고 있다.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포스코 광양제철소, 지에스칼텍스 여수공장, 엘지화학 등이 이름을 올렸으며, 정기회의와 포럼으로 정책·기술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논의해 왔다.

시는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에 맞는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기업 수요와 연계한 지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상배 기후환경본부장은 “산업부문의 탄소중립은 지역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