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국내산 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편의점 GS25에 간편식용 쌀을 공급하는 협력에 나섰다. 시는 26일 순천미곡처리장에서 GS25 지정 미곡처리장 현판식과 2027년 쌀 공급 협약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GS리테일, 농협유통, 순천농협, 장흥 정남진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 해남화산농협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GS리테일과 농협유통, 미곡처리장 3곳은 2027년 국내산 쌀 1만 2천 톤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판매하기로 했다.
공급된 쌀은 김밥과 도시락 등 간편식으로 가공돼 GS25와 GS더프레시에서 판매된다. 시는 앞으로 외식기업과 간편식 제조업체 등 쌀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곳을 추가로 발굴하고, 산지 미곡처리장과 구매기업 간 공급협약을 늘려 지역 쌀의 판로를 안정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협약 외에도 BGF리테일, GS리테일, CJ제일제당, 풀무원푸드머스, 얌샘김밥 등 5개 기업과 총 4만 3천 톤 규모의 쌀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박상미 K푸드유통과장은 외식·간편식 시장의 쌀 수요를 산지와 연결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량 구매처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쌀 소비를 늘리고 농가 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담양을 포함한 전남 쌀 농가에 판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출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