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오는 7일(금) 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 전국의 서예인들이 참여하는 '제3회 전국 대나무휘호대회'를 연다. 대나무를 주제로 전통 서예의 멋과 담양의 문화적 가치를 함께 나누는 행사다.
대회는 담양군이 후원하고 한국서예협회 담양지부(지부장 남부원)가 주관한다. 참가자들은 대나무를 소재로 한 글씨를 겨루며 가을 박물관에서 묵향을 나눈다.
박물관에서는 휘호대회와 함께 소장회화전 '엮고, 그리다'도 진행한다. 전시실은 물론 대숲 산책로에도 작품을 선보여, 관람객이 가을 대숲을 거닐며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 청년예술단체와 연계한 '대숲 가을소리' 공연도 예정돼 있다. 박물관을 찾은 방문객에게 가을의 정취를 전한다는 취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휘호대회가 전통 서예와 담양의 대나무 문화를 함께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가을 대숲의 아름다운 풍경과 묵향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담양군 공공시설사업소 061-380-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