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은 인구전략위원회가 14일(수) 오후 2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첫 회의를 연다. 정부는 13일 이 같은 일정을 알렸다. 회의는 ‘국민주권정부 인구전략 비전선포식 및 제1차 인구전략위원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KTV 유튜브 채널 등으로 생중계된다.
이 자리에서는 위원회와 관계부처가 마련한 ‘국민주권정부 인구비전 로드맵’이 처음 공개된다. 다만 사전 배포된 자료에는 로드맵의 구체적인 정책 과제가 담기지 않았다.
인구전략위원회는 지난 9월 10일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을 전면 개정한 ‘인구전략기본법’이 시행되면서 출범했다. 기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확대 개편한 조직으로, 위원 수는 25명 이내에서 40명 이내로 늘었다.
국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인구정책 국민참여단’ 100명도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참여단을 포함해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민참여토론은 청년·출산·양육·지역을 다루는 주제와 노년·에이지테크·이주민을 다루는 주제 두 가지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정책 방향은 회의 결과가 공개된 뒤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