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7일 하루 만에 크게 반등하며 5,600선을 되찾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8.87포인트(3.09%) 오른 5,638.34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인 26일 코스피는 1.46% 하락한 5,469.47로 마감하며 6개월 만에 5,500선이 무너진 바 있다. 이날 반등으로 낙폭을 한꺼번에 만회한 셈이다. 장중에는 5,737.61까지 올랐고, 오전 10시 13분께에는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으로 전해졌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6.62포인트(2.29%) 오른 743.83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 코스닥이 3%대 급락했던 데 이어 이날은 반등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약 5,930억 원, 2,80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약 9,478억 원어치를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 기준 전 거래일보다 0.6원 오른 1,323.7원을 기록했다.
다만 이날 반등의 구체적인 배경에 대해서는 보도마다 설명이 달라, 이 기사에서는 확인된 수치만 전한다. 지수 변동 폭이 큰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시장 흐름을 살피며 신중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