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박종원)이 여름철 갈변 피해가 발생한 메타세쿼이아의 생육을 회복하고 가로수길의 푸른 경관을 유지하기 위해 8월 5일부터 7일까지 병해충 방제와 엽면시비를 실시한다.

메타세쿼이아는 여름철 응애 등 병해충과 강한 햇볕으로 잎이 갈색으로 변하고 생육이 저하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군은 피해 확산을 막고 부족한 영양분을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방제 작업을 진행한다. 작업 대상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 메타프로방스 일원의 가로수 약 800주로, 응애 방제 약제와 질산칼륨·황산마그네슘 등 영양제를 혼합해 잎에 직접 분사하는 방식이다.

관광객과 주민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작업은 새벽 1시부터 4시까지 고소방제차량을 이용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병해충 방제와 영양공급을 적기에 추진해 메타세쿼이아의 생육을 회복하고 피해 확산을 막겠다"며 "담양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의 아름다운 경관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담양군 산림정원과 061-380-2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