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1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함께 만드는 담양, 군정 소통의 날'을 열었다. 기존 정례조회의 이름을 바꿔 소통·참여 중심으로 개편한 뒤 처음 마련된 자리로, 업무 전달 위주였던 조회를 공직자들이 함께 참여하고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바꿔 나가겠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박종원 군수는 지난 8월 폭염과 가뭄, 집중호우 속에서도 현장을 지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을지연습으로 비상상황 대응 역량을 점검한 점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민선 9기 여섯 가지 군정방침 가운데 소통·행정 분야인 '기회 만드는 혁신행정'을 중심으로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박 군수는 혁신 행정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 군민의 작은 불편 하나를 놓치지 않고 부서 경계를 넘어 해결책을 찾는 데서 시작된다며, 공직자들에게 군민의 시각에서 한 번 더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올해 주요 사업이 연말까지 성과로 이어지도록 추진에 속도를 내는 한편, 추석을 앞두고 물가와 교통, 재난·안전관리 등 민생 분야를 세심하게 살필 계획이다.
문의: 담양군 행정과 061-380-3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