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불교연합회와 대한불교조계종 소원정사, (사)자비신행회가 지난 3일 군청 담빛쉼터에서 '시원 달콤한 팥빙수 나눔 행사'를 열었다. 무더위 속에서도 군민을 위해 현장을 지키는 공직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스님과 불자들은 직접 얼음을 갈고 그 위에 단팥과 과일, 떡, 견과류 등을 얹어 팥빙수 500여 그릇을 만들어 군청 공직자들에게 전달했다. 행사에는 박종원 군수를 비롯해 담양군불교연합회와 소원정사 주지 도계스님, 자비신행회 김영섭 사무처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자비신행회는 2020년부터 광주·전남지역 사찰과 함께 지역 청소년과 공공기관 종사자들에게 떡볶이와 빵, 와플, 팥빙수 등 간식을 전하는 '간식 후원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는 단체다. 담양에서도 지난해 담양군불교연합회와 자비신행회가 군청을 찾아 팥빙수 800인분을 직접 만들어 전달한 바 있어, 올해로 두 해째 인연이 이어졌다.

박종원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군민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해 줘 감사하다며, 보내준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군민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문의: 담양군 주민복지과 061-380-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