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담양군수가 지난 7월에 이어 다시 국회를 찾아 지역 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와 달빛철도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담양군은 박 군수가 7일(월) 오전 국회 박홍근 의원실에서 담양·함평·영광·장성 4개 군수와 함께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지역 주요 현안과 달빛철도 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8일(화) 밝혔다.
이날 박 군수가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을 요청한 사업은 세 가지다. 주민 주거환경과 위생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쌍태마을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총사업비 115억 원), 지역 문화자원을 관광 기반으로 확충하는 달빛 철도길 근대선교 복합공간 조성사업(총사업비 35억 원), 그리고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철도 건설사업(총사업비 4조 5,158억 원)이다. 박 군수는 각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힘을 보태줄 것을 건의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안도걸·황명선·정준호 국회의원 등을 잇따라 만나 달빛철도의 조속한 추진과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군수는 달빛철도가 단순한 지역 간 이동수단을 넘어 호남권과 경기·충청·영남권의 주요 산업 거점을 초고속으로 연결하는 물류 대동맥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가 균형발전과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봐 달라고 설명했다.
박종원 군수는 주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을 확충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찾아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필요한 국비와 지원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달빛철도는 광주와 대구를 잇는 노선으로 담양 구간이 포함돼 있어, 향후 국비 반영 여부에 따라 지역 교통 여건과 관광 접근성에 적지 않은 영향이 예상된다.
문의: 담양군 기획예산실 061-380-3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