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신지식농업인 4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 혁신과 가업승계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2026년 제21회 한국신지식농업인 지식전파대회'가 화순에서 열렸다. 한국신지식농업인 광주전남지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이 지역에서 10년 만에 열렸으며, 참석자들은 영농 혁신 사례와 기술, 경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신지식농업인장 5명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등 유공자 15명이 표창을 받았다. 신지식농업인장 수상자는 경기, 경북(3명), 경남 지역 농업인이다.

'세대를 잇고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서는 농업인 자녀의 가업승계 과제와 성공 사례가 소개됐다. 보성 우리원농장 강선아 대표는 3대에 걸쳐 이어온 유기농 가업의 경험을 발표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농업인의 노력이 정당한 소득으로 이어지고 혁신이 널리 확산되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1999년부터 지금까지 전국에서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된 사람은 503명이며, 이 가운데 95명이 광주·전남 지역 출신이다. 한국신지식농업인 광주전남지회에는 현재 56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