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초고가·비거주 주택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높이고 실거주 주택 부담은 낮추는 방향의 세제개편안을 준비하는 가운데, 여당 내에서도 신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서울 지역의 한 여당 의원은 공정 과세라는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정치적 파장을 우려한다고 밝혔으며, 수도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이 56%에 달했고, 서울(60%)과 인천·경기(61%), 대구·경북(64%)에서는 60%를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