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여름 온열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사망자 10명 중 7명이 80세 이상 초고령층인 것으로 나타나, 정부가 고령층 집중 보호에 나섰다.

지난 5월 15일부터 8월 4일까지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총 2441명이며, 이 가운데 65세 이상이 825명(33.8%), 80세 이상이 300명(12.3%)을 차지했다. 인구 10만명당 신고환자 수로 보면 80세 이상이 12.5명으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보건복지부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8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논밭·비닐하우스 작업 자제 안내와 거주지 점검, 안부 확인 등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