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0일(일) 서울 북한산국립공원 수유분소에서 프랑스 랑도네협회 회원 11명을 만나 북한산 걷기를 비롯한 우리 산악관광의 매력을 소개했다. 1947년 설립된 랑도네협회는 회원 24만 명을 둔 프랑스의 대표적인 도보 하이킹 연맹이다. 이날 산악인 엄홍길 대장도 함께 북한산을 걸으며 양국의 걷기 문화를 나눴다.

문체부는 11월까지 북한산과 설악산, 오대산, 경주 등 4개 국립공원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등산화와 스틱, 배낭 등 안전장비 9종을 무료로 빌려주고 기념품도 제공한다. 동·서·남해안과 DMZ 접경지역을 하나로 잇는 약 4500km 길이의 걷기여행길 '코리아둘레길'도 함께 알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