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국무총리가 5일 오후 '2026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아 인파 관리를 비롯한 축제 안전대책을 직접 점검했다.

한 총리는 현장에서 서울시 관계자로부터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받고, 실시간 인파 관리 시스템 운영 상황과 화재·범죄 예방 대책 등을 살펴봤다. 이날 축제에는 전체 약 100만명, 여의도 한강공원 주변에만 50만~60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다.

한 총리는 다중밀집으로 인한 인파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람객 이동 경로와 밀집 장소를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주문하면서, 행사가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축제 현장뿐 아니라 관람객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며 인파가 몰리는 지하철역 등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할 것을 지시했다.

가을철에는 전국 곳곳에서 지역 축제가 잇따라 열리는 만큼,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행사에서의 사전 동선 관리와 실시간 밀집도 감시가 여전히 핵심 과제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