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9월의 임산물로 오미자를 선정했다. 가을로 접어드는 이맘때가 오미자 수확이 한창인 시기다.
오미자라는 이름은 단맛, 신맛, 쓴맛, 매운맛, 짠맛 등 다섯 가지 맛이 한 열매에 담겨 있다는 데서 붙었다. 그중에서도 신맛이 가장 강해 그대로 먹기보다는 청이나 차, 음료 형태로 즐기는 경우가 많다.
산림청은 오미자에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일교차가 커지고 환절기 감기가 늘어나는 시기라 더 눈여겨볼 만하다는 것이다.
오미자는 껍질이 얇고 수분이 많아 오래 두기 어려우므로, 생과를 샀다면 세척해 물기를 뺀 뒤 설탕에 재우거나 냉동 보관하는 편이 좋다. 제철 임산물은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나 산림조합 직판장, 온라인 직거래 장터 등에서 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