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후 8시 10분쯤 모스크바 쿠드린스카야 광장의 한 고급 이탈리아 식당 입구에서 사제폭탄이 터져 최소 5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

러시아 독립매체와 군사 관련 소식통은 사고 당시 식당에서 러시아 항공우주군 총사령관의 생일 행사가 열렸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러시아 당국은 참석자나 표적의 신원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4년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러시아 군 고위 인사를 겨냥한 공격이 잇따르고 있으며, 이번 폭발도 우크라이나 정보기관과 연관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