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무안국제공항을 계속 닫아둘 수 없다며 국토교통부에 유가족과의 협의를 서둘러 재개항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2024년 12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폐쇄된 무안공항은 유해 수습과 사고 원인 조사가 이어지면서 당초 예상됐던 상반기 재개항이 무산된 상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무안군의회도 최근 잇달아 정부에 조속한 재개항과 구체적인 정상화 일정 공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무안군의회는 재개항 행정절차 신속 추진과 함께 피해지역 지원, 광주 군공항의 무안 이전 등도 함께 요구했다.

유가족 측은 재개항 지연의 책임이 유가족에게 있는 것처럼 비치는 것은 부당하다며,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이 먼저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