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세 번째 순회경선인 제주·인천 권리당원 투표에서 김민석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김 후보는 2만2537표를 얻어 정청래 후보(1만9862표)를 앞섰고, 송영길 후보는 4799표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로 누적 순위도 뒤집혔다. 충청·부산울산경남·제주인천을 합산한 결과 김민석 후보가 47.75%를 얻어 정청래 후보(44.02%)를 3.73%포인트 차로 제쳤다. 송영길 후보는 10.17%를 기록했다.
경선 첫 주 충청권에서 승리했던 김 후보는 부울경에서 정 후보에게 역전을 허용했지만, 이번 제주·인천 승리로 다시 누적 선두에 올라섰다. 순회경선은 강원·대구·경북(9일), 호남권(15일), 서울·경기(16일)를 거쳐 17일 대전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최종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