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30일(일) 정부 부처 6곳의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면서 국회가 인사청문 정국에 들어섰다.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에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홍지선 국토부 2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이소영 민주당 의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는 강신철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는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지명됐다.

여당은 "역량과 젊음, 진보개혁 연대의 강화로 상징될 개각"이라며 환영했고, 야당은 "민심과 정반대로 가는 좌클릭 개각"이라고 맞섰다. 특히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겨냥해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 임명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늦어도 다음 달 셋째 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인사청문회가 열릴 전망이다.